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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흐름 지식일지

💵 9월 8일, 경제뉴스 요약정리

by 이응미음 2025.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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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뉴스는 경제•생활과
밀접한 변화가 많았습니다!


1️⃣ 정부 조직 개편 🏛️

정부가 나라 일을 더 잘 나누어서 하려고
부서(조직)를 바꾸기로 했어요.
기획재정부(기재부)라는 곳이 있는데,
돈을 모으고(세금) 쓰는 일까지 모두 맡고 있었어요.
    이제는 돈을 어디에 쓸지(예산)는
총리 밑의 새로운 부서인 ‘기획예산처’가 전담해요.
    기재부는 이름을 재정경제부로 바꿔요.

👉 쉽게 말하면, “돈을 버는 사람”과
“돈을 쓰는 사람”을 따로 나누는 거예요.
또,
금융위원회 → 금융감독위원회로 바뀌고,
증권선물위원회 대신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가
생겨서 투자자(주식이나 펀드 하는 사람들)를
더 보호할 예정이에요.
검찰청을 없애고 대신 공소청(기소 담당),
중수청(중요 사건 수사 담당)을 만들어요.
부총리 제도도 바뀌는데, 교육 담당 부총리는
없어지고 과학기술 담당 부총리가 새로 생겨요.

👉 비유: 반에서 회장과 부회장 역할 나누기
원래 반장(=기획재정부)이
돈 관리(예산 짜기 + 돈 모으기)를 다 맡았어요.
그런데 일이 너무 많으니까,
이제는 부반장(=기획예산처)이
“돈 어디에 쓸지”만 맡고,
반장은 이름을 바꿔서(재정경제부)
“돈 모으기, 경제 관리”에 집중해요.
금융감독위원회 = 학생회 지도 선생님처럼 돈 관리 잘하는지 감시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 = 학생들 권리위원회처럼 돈 잃지 않도록 보호
검찰청 폐지 → 공소청/중수청 = 생활지도부 대신 두 명의 선생님이 “잘못 고발하는 역할”과
“중요한 사건 조사하는 역할” 나눠 맡음



2️⃣ 부동산 대책 (집 문제 해결) 🏠

서울 같은 수도권에는 집이 모자라서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죠.
정부가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 가구 집을 짓겠다”고 발표했어요.
LH(한국토지주택공사)라는 공기업이
직접 땅을 팔지 않고,
집을 지어서 공급 속도를 높인대요.
오래된 건물을 부수고 새로 짓는
재개발과 재건축도 쉽게 만들기로 했어요.
LTV 규제 강화: LTV는 “집값의 몇 %까지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냐”를
정하는 규칙이에요.
예를 들어, 집이 5억 원인데
LTV 40%라면 은행에서
최대 2억만 빌릴 수 있어요.
정부는 빚을 너무 많이 지고
집을 사는 걸 막으려는 거예요.

👉 쉽게 말하면, 정부가 “집을 더 많이, 빨리 짓고, 대출 규칙도 손본다”는 거예요.

👉 비유: 학교에 사물함 부족할 때
서울 같은 곳은 집이 모자라서 값이 너무 올라요.
이건 마치 학생 수는 많은데
사물함이 부족해서 자리 값(?)이 비싸지는 것과 같아요.
그래서 학교(정부)가 말했어요:
“2030년까지 135만 개 사물함 더 만든다!”
오래된 사물함은 교체(재건축, 재개발).
대신, 대출 규칙(LTV)을 강화해서,
사물함 빌리려면 너무 큰 빚은 못 지게 한다는 거예요.



3️⃣ 대한항공 좌석 개조 철회 ✈️

대한항공이 비행기 좌석 배열을
‘3-3-3’ → ‘3-4-3’으로 바꾸려 했어요.
이 말은, 한 줄에 좌석이 9개에서
10개로 늘어난다는 뜻이에요.
대신 의자 폭이 줄어들어서 승객이 더 불편해지죠.

손님들이 “수익만 생각한다”라며 반발하자,
결국 대한항공이 계획을 철회(없던 일로 함) 했습니다.

👉 즉, “사람 불편하게 하면서
돈 벌겠다는 건 안 된다”는 거죠.



4️⃣ 교촌치킨 가맹점주 소송 예고 🍗

치킨집 사장님들(가맹점주)이
본사(교촌치킨)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어요.
이유: 본사가 닭고기를 충분히
공급하지 않아서 매출이 줄었다는 거예요.
게다가 다른 곳에서 닭을 사오지도
못하게 막았다고 주장해요.

공정거래위원회(시장 규칙을 지키는지 감시하는 곳)에서 조사를 하고 있어요.

👉 쉽게 말하면,
“치킨집 사장님들 = 닭이 부족해서 장사 못했다”,
“본사 = 공급 문제 있었다” → 법으로 따지게 된 거예요.

👉 비유: 매점에서 빵 안 주는 상황
매점 아저씨(본사)가
“우리 가게는 무조건 여기 빵만 써야 해!”라고 했는데,
정작 빵을 충분히 공급 안 해줘서
학생 매점 사장님들(가맹점주)이 장사를 못했어요.
그래서 학생 매점 사장님들이
“이건 부당하다!” 하면서 소송을 준비하는 거예요.



5️⃣ 미국 고용시장 한파 💰

미국에서 8월에 생긴
새로운 일자리(비농업 부문)가 2만 2천 개뿐이었어요.
원래 전문가들은 7만 5천 개 정도
생길 거라 예상했는데 훨씬 적었어요.
이유: 관세 정책(수입품에 세금 매기기) 때문에
기업들이 불확실하고,
불법 이민자 단속 때문에 새 일손도 부족했어요.

👉 일자리가 적게 생기면, 경기가 식었다는 신호예요.

그래서 미국 중앙은행(연준)이 금리를
내릴 수도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어요.
금리 인하 = 돈 빌리기가 쉬워져서
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음.

👉 비유: 학교 축제에서 알바 줄어든 상황
학교 축제 때 알바 뽑는데,
원래는 75명 뽑을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22명만 뽑았어요.
학생들은 “헉, 일자리가 줄었네?” 하고 놀라는 거예요.
이러면 학교(미국 연준)가
“알바비(금리)를 낮춰서
애들이 알바하기 쉽게 하자”라고 할 수도 있어요.
즉, 돈 빌리기 쉬워지면
경제가 살아날 수도 있다는 거죠.



6️⃣ 일본 총리 사임 🇯🇵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취임 11개월 만에 그만둔다고 했어요.
이유는 7월에 열린 선거에서 패배하면서
정치적 압박이 커졌기 때문이에요.
후임으로는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거론돼요.

👉 쉽게 말하면, “선거에서 지니까
여당에서도 압박을 받아 결국 사임”한 거예요.

👉 비유: 전교회장이 선거에서 지고 내려오는 상황
전교회장(=일본 총리)이 1년 채 못 돼서 사임했어요.
이유는 선거에서 지고,
학생회 내부에서도 압박이 심해졌기 때문이에요.
이제 새로운 전교회장을 뽑아야 하는데,
후보로 고이즈미 신지로,
다카이치 사나에 같은 사람들이 거론돼요.


💡 오늘의 정리
✔️ 정부: 돈 관리하는 부서 나눔
→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는 시도
✔️ 부동산: 집 많이 짓고 대출 규제 손질
✔️ 대한항공: 좌석 개조 → 소비자 반발로 철회
✔️ 교촌치킨: 가맹점주들, 본사 상대로 소송 준비
✔️ 미국: 일자리 줄어들어 금리 인하 기대
✔️ 일본: 총리 선거 패배 후 사임


📅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

8일 (월)
미국 8월 뉴욕 연방준비은행 기대 인플레이션

9일 (화)
미국 비농업고용지수 연례 벤치마크 수정
오라클 실적 발표

10일 (수)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한국 8월 실업률

11일 (목)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유럽 9월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결정회의
어도비 실적 발표

12일 (금)
미국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