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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흐름 지식일지

🚀 주가 3배 뛴 코어위브(CoreWeave), 앞으로도 상승할까?

by 이응미음 2025.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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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AI 인프라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기업, 

바로 코어위브(CoreWeave)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상장 후 불과 반년 만에 주가가 3배나 뛰면서 

“포스트 엔비디아”라는 별명까지 붙었는데요.
과연 이 열기가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을까요?



🌩️ 코어위브는 어떤 회사인가?


• 설립 : 2017년, 원래는 이더리움 채굴 스타트업
변신 : GPU(그래픽처리장치)의 잠재력을 보고 AI 전용 클라우드 기업으로 전환
사업모델 : GPUaaS (GPU as a Service)
→ 비싼 GPU 서버를 기업이 직접 사는 대신, 필요한 만큼 빌려 쓰는 구독형 모델
→ 마치 “넷플릭스에서 영화 빌려보듯, GPU를 빌려 쓰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왜 GPU 클라우드가 주목받을까?

기존 클라우드 = CPU(범용 컴퓨터 칩) 중심
• 장점 : 여러 가지 일을 빠르게 처리
• 단점 : AI 학습처럼 방대한 병렬 연산에는 한계

AI 시대 클라우드 = GPU(그래픽 칩) 중심
• GPU는 동시에 수천 개 연산을 처리
• AI 모델 훈련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

👉 그래서 GPU 기반 클라우드를 네오클라우드(Neo Cloud)라고 부르며,

AI 붐의 핵심 인프라로 떠올랐습니다.



⚙️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


• 2023년 엔비디아가 코어위브에 1억 달러 투자
• 최신 GPU(H100·B100) 우선 공급권 확보
• 코어위브 : “엔비디아 GPU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
• 현재 미국·유럽에 33개 데이터센터, 2.2GW 전력 계약 확보

👉 쉽게 말해, 엔비디아가 칩을 만들고 코어위브가 인프라를 연결하는 공급망 듀오가 된 겁니다.



📈 실적 폭발 & 초대형 계약


매출 : 2분기 12.1억 달러 (전년 대비 +207%)
EBITDA 마진율 : 62% (수익성 크게 개선)
장기 계약 :
• 오픈AI : 누적 224억 달러 규모
• 메타 : 142억 달러 규모 (6년 계약)
• 수주잔고 : 301억 달러

👉 고객이 미리 GPU 용량을 “예약 구매”한 상태라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 확보



🧩 인수로 완성한 AI 풀스택 전략


W&B 인수 (2025.5) → AI 모델 관리·실험 추적까지 소프트웨어 영역 확장
• 코어사이언티픽 인수 (2025.7, 90억 달러) → 전력·데이터센터 하드웨어 통제권 확보

👉 “GPU만 빌려주는 회사”에서 → AI 연구·개발·상용화를 한 번에 해결하는 풀스택 기업으로 진화



💹 주가 급등과 리스크


• 상장 후 6개월 만에 242% 상승
• 시총 약 700억 달러, PBR 26배 → 고평가 논란
케리스데일 캐피털 공매도 리포트 : “적정가는 10달러” 주장

구조적 리스크
• 전력 : 데이터센터 확장에 필요한 전력망 포화, 인허가 문제
GPU 공급 : 엔비디아 의존도 100%
적자 구조 : 매출은 급증했지만 아직 흑자 전환은 못함

👉 “빠른 성장 = 폭주하는 자동차”라면,
전력·GPU는 기름과 도로 같은 존재. 없으면 멈출 수밖에 없습니다.



📌 투자 포인트


1. AI 인프라 빅사이클의 최대 수혜주
• 챗GPT, 메타, xAI 등 초거대 AI 기업이 모두 고객

 

2. 엔비디아 파트너십으로 GPU 공급 안정성 확보

 

3. 풀스택 전략 (W&B + 코어사이언티픽) → 수직계열화로 경쟁사 대비 우위

 

4. 빅테크 장기 계약으로 매출 가시성 확보

⚠️ 하지만, 밸류에이션 부담과 전력·GPU 확보 리스크는 꼭 유념해야 합니다.



📝 
코어위브는 “AI 시대의 전력 회사” 같은 존재입니다.
AI가 성장하는 한 수요는 계속되지만,
전력·GPU 경쟁과 고평가 논란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갈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 
오늘은 “주가 3배 오른 코어위브”의 성장 공식과 리스크를 함께 살펴봤습니다.
AI 인프라 시장이 과열되는 지금,
투자는 기회와 리스크를 동시에 보는 균형감각이 필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